7.16(금)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7.16.(금)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7.16. 12:4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본부(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381,907명(271,857명 완치), 사망자 3,099명

ᄋ 7.16(금) 추가 확진자가 9,692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81,907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15명(캄보디아 5명, 미얀마 6명, 인도 1명, 쿠웨이트 1명, 싱가포르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국내 지역감염 6,733명 및 Active Case Finding 2,944명(이 중 교도소 내 감염 615명) / 사망 67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 총 10,424,925명 (접종률 15.75%)

ᄋ 7.15(목)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10,424,925명, 이 중 접종 완료자는 3,398,430명임. 

- 태국 총 인구*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15.75%, 접종 완료율은 5.13%임. 

※ 태국 총 인구: 66,186,727명(`20.12.31 기준/ 출처: 내무부 관보)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7.31(토)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

ᄋ `20.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비상사태령 지속 연장)
 
※ `21.3.1(월)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

 -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10만불 이상 치료비(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Concourse E)에서 대기,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 3.22(월)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

 -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 ② 외교단, 국제기구, 정부대표단, ③ 필수물품 운송자(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 ④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외국인,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 학부모, ⑧COVID-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 ⑨ 장기거주비자(long stay visa) 취득 희망 외국인, ⑩ Thailand Elite Card/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 ⑫ 워크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 ⑭ 무사증제도(VES, Visa Exemption Scheme, 30일간 체류 가능) 이용 외국인, ⑮ Tourist Visa(6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 외국인, ⑯ Special Tourist Visa(9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 ⑱ 외국인 운동선수
 
※ 5.1(토)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기준을 강화

 - ① 14일 격리, ② 격리시 객실 밖 출입 금지, 격리기간 동안 코로나 검사 총 3회 실시(검사할 때만 객실 출입 가능) 

※ 6.28(월)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태국 내 77개 주의 확산위험등급을 아래와 같이 재조정 (단, 통제구역 구분 없이 모든 지역의 유흥업소 영업 불가, 음식점 내 알코올 섭취도 금지) 

 - ①-1) Dark Red Zone(10개 주) 중 방콕 및 인근 수도권 지역: 
20명 이상 모임 금지(20명 이상 집합시 정부 승인 필요)/ 음식점 23:00까지 운영 가능, 식당 내 음식 섭취 불가(포장만 가능)/ 백화점 21:00까지 운영 가능(단, 극장, 영화관, 워터파크, 푸드코트는 폐쇄)/호텔, 전시장, 회의장 정상영업 가능(단, 회의, 세미나, 연회 금지)/ 운동 시설 혹은 운동경기장은 야외 혹은 공기 순환이 잘 되는 곳에 한해 21:00까지 이용 가능/ 건설현장 폐쇄 및 노동자 이동 금지/ 노동자는 시장 또는 주지사의 승인을 받아야 이동 가능(일반인은 필요한 경우에만 지역간 이동 가능), 

①-2) Dark Red Zone(10개 주) 전체: 
남부국경지역 출입로에 검문소 설치/ 지역간 이동시 신분증 및 정부 발행 이동 승인서 제출 필요/ 그 외 기타 지역은 방역관리 검문소 운영 및 최대엄격통제구역에서 유입되는 인원에 대한 방역조치 강화/ 각종 행사 및 연회 등 개최 금지/ 확산 우려 장소에서 전수검사와 검역 시행 예정(확산 발견시 해당 장소 임시 폐쇄 가능), 

② Red Zone(11개 주): 
활동 및 행사 개최 100명 이내로 가능/ 음식점 23:00까지 운영 가능, 식당내 음식 섭취 가능/ 백화점 정상운영 가능/ 운동 시설 혹은 운동경기장 21:00까지 이용 가능, ③ Orange Zone(9개 주): 활동 및 행사 개최 150명 이내로 가능/ 음식점 정상 운영 가능, 식당내 음식 섭취 가능/ 백화점 정상운영 가능/ 운동 시설 혹은 운동경기장 정상 운영 가능, 

④ Yellow Zone(53개 주): 
활동 및 행사 개최 200명 이내로 가능/ 음식점 정상 운영 가능, 식당 내 음식 섭취 가능/ 백화점 정상운영 가능/ 운동 시설 혹은 운동경기장 정상 운영 가능

⑤ Green Zone : 현재 해당지역 없음.

 

2 언론 동향

□ 아스트라제네카사, 태국 정부에 백신 6,100만 회분 공급 지연 안내 (Bangkok Post)

o 사팃 보건부 차관은 아스트라제네카사가 태국 정부에 올 연말로 예정된 6,100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 공급 일정을 내년 5월까지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힘.
 
- 이는 백신 생산 역량이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백신 접종 수요를 따라잡기 어려운 상황에 의한 것으로, 아스트라제네카사가 태국 내 생산량의 3분의 1(40%)을 태국에 공급하기로 약속했다고 언급함.

 - 태국 정부는 시암 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7월부터 매월 1,000만 회분씩 공급받기로 하였으나,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매월 500~600만 회분을 공급하고 나머지는 수출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함.

 - 태국 정부는 수요일 코로나19 백신의 수출 쿼터를 제한하는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힘. 

□ 쭐라펀 왕립학술원, 시노팜 백신 7.18부터 개인 예약 시작 (Matichon, 7.15)

o 니티 쭐라펀 왕립학술원 사무총장 겸 쭐라펀 병원장은 7.18일 08:00시부터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최대엄격통제구역(10개주)내 일반인에게 시노팜 백신 40,000명분 예약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 시노팜 백신 예약을 희망하는 자는 쭐라펀 왕립학술원 시노팜 백신접종 예약 시스템인 sinopharm.cra.ac.th 웹사이트 혹은 CRA SINOP 애플리케이션(사용 승인 대기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주민등록번호 혹은 여권번호를 이용해 1인당 1회(접종 희망자 본인 예약만 가능) 접수가 가능함.

 - 시노팜 백신 예약 비용은 도스 당 777바트로 총 2회분 접종을 위해 1,554바트를  지급해야 함. 동 금액은 백신 가격 및 부작용 보험료만 포함된 가격이며 접종 비용 혹은 의료서비스 비용은 본인이 선택한 병원에 추가로 지불해야 함.

 - 쭐라펀 왕립학술원은 이번 예약은 1명이 접종할 때마다 1도스의 기부가 발생한다고 설명하며 이번 예약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접종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될 것이고, 추가 기부에 동참을 희망하는 자는 예약금 처리 단계에서 기부금 추가가 가능하다고 안내함. 

□ 시리랏 의학부, 15분만에 결과 나오는 신속항원검사기 개발 성공 (Matichon, 7.15)

o 마히돌 대학교 시리랏 의학부는 보건부 식약청이 승인한 24개사 중 유일한 태국 제약사인 Affinome의 기술을 전수 받아 15분 만에 결과가 나오는 신속항원검사기(Rapid Antigen Test)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함. 

 - 안차리 학장은 코로나 상황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한적인 RT-PCR 검사를 대체할 수 있는 해당 진단키트는 태국 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국내 생산 진단키트로 쉽고,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유통 가능하다고 설명함.

 - 검사가 어려운 지방 병원 또는 소형 병원에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7월 내 10만개, 8월 내 20만개를 생산(전문가용)할 예정이며, 일반인용은 더욱 사용하기 편하도록 제품을 수정하여 8월 내 생산 완료 예정으로 소비자가는 개당 250~300바트를 초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함. 

□ 온라인상 판매중인 신속항원검사기 공중보건법 위반 (TNN, 7.15)

o 분야릿 상무부 차관은 보건부, 식약청, 국영제약회사, 보건지원부, 국민건강보험 공단, 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사하는 신속항원검사기의 가격을 협의하기 위해 온라인 회의를 하였고, 상무부가 신속항원검사기 가격 책정을 위해 보건부에 공식 문의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힘. 

 - 제품 가격이 너무 낮게 책정되면 수입통제가 되지 않을 수 있고, 가격이 너무 높게 측정되면 국민들이 비싼 값으로 구매를 하게 되므로 보건부는 상무부가 적절한 가격을 책정할 수 있도록 등록이 허가된 수입자의 수, 종류와 유형, 개별 제품의 원가 등의 모든 사항을 검사할 예정임. 

o 현재 온라인에서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기 경우 정식으로 보건부의 승인을 받거나 등록되지 않은 상품으로 보건부 규제에 위배되는 것이며, 신속항원검사기는 규정에 따라 약국에서만 판매될 예정임. 

□ 외교부, 사무이 플러스(Samui Plus) 입국 신청 외국인에 입국허가서 발급 시작(Bangkokbiz, 7.15)

o 7.15(목) 타니 외교부 대변인은 7.12부터 시작한 사무이 플러스 프로그램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81명이 입국허가서(COE)를 신청하였고, 14명이 입국허가서를 발급 받았으며 그중 11명은 7.15에 입국한다고 밝힘. 

 - 사무이 플러스 입국허가서는 푸켓 샌드박스와 동일하게 태국 입국 30일 전 입국 허가서를 신청해야 하며, 사무이 플러스 입국 신청 조건을 다음과 같이 설명함. 

①저위험 국가에서 최소 21일간 체류한 태국인 및 외국인 (태국 내 거주 태국인 및 외국인의 경우 수랏타니 주정부 별도 지침에 따라 입도) 

②세계보건기구(WHO)에서 승인 받은 백신을 접종 완료하고 최소 14일이 지난 자(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18세 이하 어린이는 접종 완료한 부모와 함께 여행 가능)
 
③입국 72시간 내 발행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④태국 체류 기간중 사용할 수 있는 최저 보장액 10만 달러 보험
 
⑤코로나 검사 예약 확인서
 
⑥호텔 예약 확인서: 첫 7일간 Samui Extra+(Alternative Quarantine) 인증 호텔에서 지내야 하며, 다음 7일은 SHA+(Amazing Thailand Safety & Health Administration) 인증 호텔에서 체류 가능

 - 사무이 섬 도착 후 지켜야 하는 규칙
 
①여행자는 추적이 가능한 Thailand Plus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이를 항상 실행
 
②도착 후 코로나 검사(RT-PCR)를 받아 음성일 경우에만 지정된 호텔 주변에서 활동 가능
 
③4~7일차에 받는 코로나 검사가 음성일 경우 지정된 경로에 따라 사무이 섬 여행 가능
 
⑤8일 차 SHA+ 인증을 받은 호텔로 이동 후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음성일 경우 팡안 섬 및 따오 섬 여행 가능 (Thailand Plus 애플리케이션 항상 실행) ⑥14일 이상 체류하여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고자 할 경우 코로나 검사 필요
 
⑦14일 미만 체류시 출국 항공권이 필요하며, 체류기간 후 여타 지역으로 이동 없이 바로 태국 출국 필요

□ 세계은행, 태국 GDP 성장 전망 하향 조정 (Bangkok Post)

o 세계은행(WB)은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과 관광산업 회복 지연 전망으로 태국의 금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3.4%에서 2.2%로 하향 조정함.

 - 금년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 전망을 당초 4~500만 명에서 60만 명으로 조정하였고 경제가 `22년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평가함. 그러나 회복 속도가 이전 전망치보다 지연될 것으로 보이며 부문별로 불균등한 회복을 나타낼 수 있다고 함.

 - 동 보고서는 경제회복을 위해 현재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수출의 지속적 성장과 정부의 지속적인 재정지원책 집행을 강조함. 코로나19 경기부양으로 `22년 GDP 대비 공공부채 규모가 62%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재정 지속성 리스크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함.